(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손꼽히는 감자산지인 량강도 대홍단군의 주민들은 흐뭇한 감자작황을 맞이할 때마다 수도의 보건일군들의 모습도 함께 새겨보군 한다.
대홍단군인민위원회 부장 김순남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북방의 추위를 이겨내며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의료일군들은 10년간 현장치료대활동을 적극 벌려오고있다.
대홍단에 진출한 제대군인들과 그 자녀들의 건강을 두고 친어버이심정으로 관심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랑은 이들 현장치료대 성원들의 심장에 뜨거운 지성의 불씨를 심어주었다.
어버이장군님의 은정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을 전하며 첫 사업을 개시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현장치료대활동은 어느 한해도 중단되지 않았다.
이들의 지성에 의해 화상당했던 건설사업소청년도 자기의 모습을 되찾았고 걷기장애로 고생하던 15살 난 소녀가 대지를 활보할수 있게 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부원장 한춘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올해에도 대홍단군에 대한 현장치료대활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물론 현지의 인민병원에도 유능한 의료진이 있지만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업적이 깃든 대홍단벌에 우리 애국의 마음을 함께 심고싶어서였다.
온 병원이 떨쳐나 수십종의 의약품과 함께 복부초음파설비와 수술도구 등 20여종에 1,800여점의 치료기구, 수백건의 의학과학기술자료들을 마련해주었다.
우리는 낮에는 검진과 치료사업을 진행하였고 밤에는 특류영예군인들과 중환자들을 찾아 그들의 건강을 돌보아주었다.
또한 이곳 의사들과 치료사업도 함께 하고 수십차의 기술강습 및 전습 등을 조직하여 그들의 림상기술기능수준을 한계단 높여주었다.
이 고장사람들은 평양의료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수도와 대홍단은 지척과 같이 더 가까와졌다고들 말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