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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또대지진때 학살된 조선인희생자 추도모임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간또대지진때 일제가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만행을 감행한 때로부터 93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1일 도꾜에 있는 간또대진재조선인희생자추모비앞에서 도꾜동포추도모임이 진행되였다.

오민학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경제국장, 조일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 동포들, 일본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간또대지진당시 무참히 학살당한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일연은 추도사에서 93년이 지난 오늘에도 일본당국은 학살된 동포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진상조차 밝히지 않고 조선인대학살만행의 력사적사실을 은페하며 반공화국, 반총련, 반조선인책동을 더욱 비렬하게 감행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는 4월에 발생한 구마모도지진직후 인터네트상에서 반조선인류언비어들이 넘쳐나 93년전을 방불케 한것은 일본당국이 일본인들속에 조선에 대한 적대감정과 혐오감을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재일조선인들을 차별하고 배제해온 결과라고 단죄하였다.

그는 일본당국이 조일평양선언의 정신에 따라 옳바른 과거청산에 기초한 조일관계정상화를 조속히 실현할것을 요구하였다.

모임에서는 아시자와 가즈아끼 일조우호촉진도꾜의원련락회 대표, 에구찌 세이자부로 《도꾜-평양 무지개다리》 대표가 발언하였다.

그들은 일본반동들이 간또대지진당시 조선인학살이 없었다는 말도 류포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력사를 옳바로 대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앞으로 일조우호의 진전, 일조국교정상화를 향해 힘을 다해나가겠다고 그들은 밝혔다.

이어 재일동포청년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토론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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