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일본문부과학성이 재일조선인학교들에 대한 보조금발급문제와 관련하여 그 무슨 《합리성 및 공동리익》의 견지에서 연구하고 그 결과를 회보할것을 각 지방들에 요구하였다는 보도를 날리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 3월 29일 전 일본문부과학상은 조총련과 조선학교사이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므로 각 지방들이 《보조금의 공동리익과 교육실행효과, 보조금발급의 합리성과 투명성》에 대해 조사연구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할것을 요구하는 통지서를 하달하였다고 한다.

13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일본정부당국이 조총련을 《범죄단체》로 규정하고 그와 관련이 있는 조선학교들에까지 탄압의 촉수를 뻗치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일본반동들이 조총련과 조선학교들에 대한 탄압의 도수를 높이면높일수록 그것은 평화와 인권, 국제법을 짓밟는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스스로 폭로하는것으로 될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정치적도발행위를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다．그러지 않아도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너무나도 많은 죄악을 저질렀으며 그 대가는 천으로 만으로 다 배상할수 없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날로 높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증오심을 저울질하지 말아야 하며 반공화국모략소동과 무모한 정치적도발이 가져올 후과를 똑바로 알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