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들을 내놓는 학자들의 대렬이 늘어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박사 임성진의 론문 《나노플라즈몬위상변조기》가 올해 1월 영국 네이쳐출판사의 잡지(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되였다.
론문은 기존의 원리와 방법과는 전혀 다른 플라즈마위상변조의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기한것으로 하여 세계과학계를 놀래웠다.
그는 10여차례의 권위있는 국제학술토론회들에서 수십건의 론문, 소론문들을, 2015년-2016년기간에는 8건의 SCI급국제학술론문을 발표하였다.
그의 론문인 《현대비선형나노광학》은 도이췰란드의 《스프링거전서》의 단행본으로 출판되였다.
대학 자연과학지도부 부장 리상일은 최근 몇해동안 대학에서는 세계적인 학자들이 20여명이나 배출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생명과학부 박사 장성훈은 조선의 국조 참매와 각종 물고기들의 유전자 50개를 김일성종합대학의 명의로 국제유전자은행(GenBanK)에 등록하고 SCI급국제학술잡지에 15건의 론문을 발표하였으며 국제과학토론회에 수차에 걸쳐 출연하였다.
재료설계분야에서 많은 과학적성과를 이룩하고 SCI급국제학술잡지에 7건의 론문을 발표한 재료과학부 박사 유철준은 2016년 6월에 국제첨단재료협회(IAAM)가 주관하는 아시아첨단재료과학토론회의 조직위원회 성원으로 초청되였으며 그해 7월에는 국제첨단재료협회의 회원으로 등록되였다.
조선에서 처음으로 량자정보분야를 첨단수준에서 개척한 물리학부 박사 김남철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학자이다.
과학계에서 초점을 모으고있는 단일포톤 3극소자개발과 나노립자계의 광학특성해명 및 량자상태조종과 관련되는 기초연구분야들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린 그의 연구성과에 대해 로씨야를 비롯한 많은 나라의 과학자들이 인정하고 참고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세계적인 학자들의 대렬이 늘어나는것은 대학의 자랑일뿐아니라 조선의 자랑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