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뉴시스》가 술풍이 만연되여 타락할대로 타락한 괴뢰군실태를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남조선강원도의 전선중동부에 있는 괴뢰륙군의 한 부대 장교가 지난 8월 25일 술을 처마시고 남의 차를 도적질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날 새벽 부대주변에 있는 술집에서 술을 마신 이자는 만취된채 도로주변에 서있는 승용차를 훔쳐타고 숙소까지 도주하였다 한다.
9월 10일에도 전선중동부에 있는 괴뢰륙군부대의 한 중사가 술에 취해 돌아치다가 길가던 주민에게 무작정 달려들어 폭력을 가하며 란동을 부리였다.
최근 괴뢰군내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치며 추태를 부리는 사건들이 련이어 터져나오고있다.
지난 5월에만도 남조선강원도 화천의 괴뢰군부대 사병들이 모여앉아 술을 처마시고 그중 한명이 동료들이 잠든 틈을 리용하여 장교의 자동차를 훔쳐타고 달아난 사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괴뢰공군 부사관이 술에 취해 길가던 주민을 아무런 리유없이 폭행하고 한 괴뢰군사병이 만취되여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충돌사고를 일으킨 사건들이 련발하였다.
약육강식과 패륜패덕으로 길들여지고 전쟁공포증에 시달리는 오합지졸의 무리가 타락할대로 타락해가는것은 피할수 없는 현상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