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청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서 제시하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위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론설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해내외의 모든 청년들이 백두산절세위인의 숭고한 통일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고 민족번영의 새 아침을 안아오는 참된 길이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청년들이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을 위해 투쟁하는것은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운동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지닌 자신들의 영예로운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해야 하는 해내외의 모든 조선청년들에게 있어서 련대련합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련이 겹쌓일수록 그것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진정으로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원하는 청년이라면 불멸의 통일대강들을 심장에 새기고 그 실현을 위한 애국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크다 해도 민족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조국통일대강이 있고 그것을 피끓는 심장으로 떠받드는 열혈청년들이 있기에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