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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모습을 보존하고있는 모란봉의 력사유적들
(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자랑인 모란봉에는 조선민족의 뛰여난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력사유적들이 많다.

조선로동당의 민족문화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모란봉에 있는 고구려의 건축물들과 내성, 외성과 같은 옛 성지들은 오늘도 선조들의 찬란한 문화를 세세년년 전하고있다.

평양시민족유산보호관리소 소장 김용철은 나라가 해방된 후인 주체35(1946)년 9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모란봉의 력사유적과 유물보존사업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모란봉의 거의 모든 력사유적들이 심히 파괴되거나 일부는 완전히 불타버렸다.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자금과 자재, 로력이 부족했지만 국가적조치에 따라 모란봉의 주요력사유적들은 3년안팎에 원상복구되였다.

관리소에는 수십년동안 모란봉의 력사유적들에 대한 복구 및 보수관리사업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책 여러권이 보관되여있다.

그에 의하면 지난 기간 을밀대, 최승대, 청류정, 부벽루, 전금문, 현무문, 칠성문 등에 대한 수백차례의 보수가 진행되였다.

김용철은 관리소에 30여년동안이나 나라의 귀중한 력사유적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단청미술가들을 비롯하여 능력있고 경험있는 전문가들이 많다며 그들을 소개하였다.

이들의 애국열의에 의하여 최근에도 모란봉의 모든 력사유적들에 대한 전면단청이 성과적으로 끝난것을 비롯하여 계절적조건에 맞게 보존관리사업이 과학적으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관리소에서는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력사유적을 애호관리하도록 교양하는 한편 예로부터 조선인민들이 널리 심어온 봉선화와 장미, 코스모스 등 여러가지 꽃들도 많이 심고 가꾸어 유적들의 주변풍치를 돋구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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