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상상을 초월하는 엄혹한 대재난속에서도 조선의 함경북도 북부피해지역에서는 여전히 아이들의 랑랑한 배움의 글소리가 울리고 인민을 위한 무상치료제의 혜택이 더욱 뜨겁게 돌려지고있다.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돌풍이 불어치고 무더기비가 쏟아져내린 후과로 이 지역에서는 수만세대의 살림집들과 함께 회령시 송학고급중학교를 비롯하여 많은 학교, 병원 기타 공공건물들이 파괴되였다.
해당 지역의 일군들은 침수파괴된 학교들을 복구하기 위한 철야전투를 벌리는 한편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학습장과 필기도구와 같은 학용품들을 해결해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피해지역에 달려온 교육위원회를 비롯한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도 피해입은 학교들을 일일이 밟아보며 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부족되는 교육설비와 물자들을 한시바삐 해결해주도록 대책하고있다.
피해지역의 정권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는 성한 건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모든 조건과 가능성을 동원하여 문화회관과 농업과학기술선전실 등에서 학생들의 수업을 보장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었다.
피해지역의 보건부문에서는 긴급협의회들을 수시로 진행하는 한편 중앙에서 급파된 유능한 의료진과 협동하여 주민들에 대한 현장치료대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많은 의약품들이 해당 지역들에 공급되고 중앙급병원들의 내과, 외과, 산부인과를 비롯한 전문분야의 강력한 의료력량과 구급차들이 기동성있게 배치되여 치료예방사업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