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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신문 유엔은 국제기구로서의 자기의 사명 다해야 할것이다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브라질신문 《에스빠쏘 물례르》 제32호가 《누구를 위한 유엔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전쟁의 참화를 더 이상 겪지 않으려는 각국 인민들의 지향과 공동으로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일치한 념원으로부터 출발하여 유엔이 창립되였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오늘 세계정치무대는 국가주권존중과 령토완정, 국제분쟁의 평화적해결과 내정불간섭 등 인류가 합의하여 규제해놓은 국제관계의 초보적인 원칙마저 무시되는 대국중심의 폭력적란무장으로 변하였다.

유엔청사가 미국땅에 있다고 하여 유엔이 곧 미국의 유엔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국은 유엔을 마치 저들의 하청기관처럼 여기면서 유엔사무기관들을 마구 주무르며 《세계경찰관》행세를 하고있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을 국제사회에서 그 무슨 《용납할수 없는 존재》, 《악의 근원》으로 묘사하며 력사상 류례없는 경제제재와 군사적압박을 가하고있다.

그러나 유엔은 이러한 강권과 전횡에 대해서는 상정조차 못하면서 오히려 조선에 대한 《제재결의》를 채택하는 놀음만을 벌려놓고있다.

유엔은 일국중심의 이중기준, 이중자대로 조선을 비롯한 주권국가들을 압박하면서 자주적인 지향과 발전에 막대한 장애를 조성할것이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각국 인민들의 요구와 념원을 공정하게 해결하는 국제기구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 해야 할것이다.

이것이 유엔창립일을 맞으며 국제사회가 성토하는 한결같은 요구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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