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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대학의 여러 단위에서 교육설비현대화사업이 추진되는 속에 초음파와 마우스 등을 리용하는 새로운 전자칠판들을 제작하였다.
다기능화된 교육환경에서 교원과 학생들이 전자칠판과 콤퓨터를 통하여 질문과 대답을 보다 자유롭게 하는 방법 등 새로 창조된 근 400건의 실리있고 우월한 교육방법은 전국에 일반화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200일전투기간 대학적으로 6,700여건의 강의안이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되였다.
전자화된 교수안도 1만 4,000여건이나 작성되여 학생들에게 사물현상의 원리들을 보다 과학적으로 실감있게 배워줄수 있게 되였다.
100여건의 각종 현대적인 실험기구, 모의실험 및 실습프로그람들도 새로 제작되여 교육과 실천을 밀접히 결합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인민경제현대화에 이바지할수 있는 과학연구사업에서 큰 전진을 가져왔다.
대학의 연구사들은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꾸려진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의 현대화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훌륭히 해결하였다.
평양곡산공장에도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는 생산공정들의 자동화, 무인화에 필요한 수십종의 설비 백수십대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창안제작하여 도입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조사기 PLC프로그람을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도입하고 질석팽화공정확립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여 나무모생산에 크게 기여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의 생산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에 적극 기여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