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희철 아시아 및 오세안주담당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표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웬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방문하였다.
방문기간 대표단은 레 호아이 쭝 웬남외무성 부상을 의례방문하고 팜 싸오 마이 외무성 동북아시아국 국장과 국제기구국, 아세안국일군들과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
조선측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웬남인민의 경애하는 호지명주석께서 몸소 마련하여주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핵전쟁책동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하여 통보하고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선택한 국가로선인 핵무장과 핵무기고도화를 변함없이 견지해나갈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웬남측은 정세변화에 구애됨이 없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며 아세안과 유엔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무대들에서 쌍무협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립장을 표명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측의 노력에 리해를 표시하였다.
쌍방은 허심탄회하고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쌍무관계문제와 호상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을 토의하고 견해일치를 이룩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