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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이 열렬히 사랑하는 애국가에 깃든 이야기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 누구나 열렬히 사랑하는 애국가가 창작된 때로부터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민족문화를 가지고있으며 풍부한 자원이 가득한 우리 조국에 대한 인민의 사랑이 담겨진 애국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발기와 세심한 지도밑에 완성되였다.

주체35(1946)년 9월 27일 창작가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인민들은 해방된 조국땅에서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된 기쁨과 감격을 목청껏 노래하고싶어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것은 우리 당의 령도밑에 새 생활을 창조하기 시작한 우리 인민의 마땅한 요구이라고, 그런데 인민들의 이처럼 절절한 심정과 요구를 충족시켜줄 애국가가 아직 없다고, 우리는 하루빨리 애국가를 창작하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는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이다,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가진 인민이며 찬란한 문화를 가진 슬기로운 인민이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조국과 슬기로운 투쟁전통을 가진 조선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노래에 담아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창작가들은 그이의 말씀에서 충동을 받고 그대로 가사와 선률로 옮기여 이 노래를 창작하였다.

1947년 6월 어느날 애국가에 대한 심의를 할 때 창작가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노래의 구절들을 짚어가시며 지도를 주시였다.

그러시다가 문득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이라는 시행부터 그 아래는 반복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노래의 이 부분을 다시한번 부르면 선률적효과로 보아도 좋고 음악상 조화도 잘될뿐아니라 노래가 한결 장중해지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에게 민족적긍지감과 자부심을 더욱 북돋아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애국가는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들고 일심단결하여 공화국의 위력을 높이 떨쳐가는 조선인민의 혁명적기상의 상징으로 전세계에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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