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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은 공화국의 핵억제력강화조치에 덴겁한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정세를 엄중한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하지만 조선은 적대세력들의 망동을 제 죽을줄 모르고 헤덤비는 우둔한자들의 추태로밖에 보지 않는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미국의 강권과 침략으로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비극이 빚어졌지만 우리 나라는 선군정치로 하여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도 감히 범접을 못하는 핵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이 자랑찬 현실은 다름아닌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선군정치가 안아온것이다. 그 정당성과 위력은 오늘과 같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실물공개를 통해 우리는 미국을 핵으로 초토화할수 있다고 한 선언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무기만능론》에 물젖은 미국은 남조선에 전략자산들을 련속 들이밀어 우리를 놀래워보려 하고있지만 적들의 허장성세에 놀랄 우리 인민이 아니다.
미국은 우리가 저들의 힘의 사용의 대상으로 될수 있는 약한 나라가 아니라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강국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만약 미제가 일부 나라들에 적용하고있는것과 같은 힘의 론리를 우리에게 시험해보려 한다면 그들은 뼈도 추리지 못하게 될것이다.
미국의 전쟁력사에 종국적멸망의 새로운 페지를 우리 세대가 써줄것이라는 우리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