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 북부피해지역의 함북선(청암역-학송역)철길이 개통되였다.

이번에 북부지역을 휩쓴 돌풍과 무더기비로 렬차운행이 중단되자 혜산-삼지연철길건설려단 돌격대원들과 청진철도국, 회령철도분국, 길주철도분국의 로동계급은 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흙사태로 쌓인 토량을 처리하면서 자갈채취전투를 힘있게 전개하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원산철도차량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철도성 산하단위 돌격대원들도 로반형성, 다짐 등 전공정에서 복구속도를 높여나갔다.

지난 27일 함경북도 북부철길복구에서 제일 긴 구간인 함북선이 개통됨으로써 피해복구물동수송을 보다 활발히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