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28일 백남기농민을 살해하고 그의 시신마저 유린하려는 괴뢰패당의 잔인한 행위를 규탄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경찰이 백남기농민의 시신부검문제를 놓고 법원과 싸움을 벌리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농민의 죽음이 경찰폭력에 의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고 지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법원이 기각한 부검령장을 어떻게든 받아내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사설은 검찰의 태도 역시 같다고 하면서 지난해 11월 농민의 가족들이 당시 경찰청장과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책임있는자들을 고발하였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수사결과를 내놓지 않았다고 폭로하였다.
이 모든 참담함의 뿌리에는 현 《정권》이 있다고 하면서 참으로 잔인한 《정권》이라고 사설은 단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