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괴뢰패당이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탄두폭발시험을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날이 갈수록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이것은 저들의 반역적악정에 분노한 민심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려 극도에 달한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고 보수세력의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음흉한 속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괴뢰역도는 매일과 같이 《비상사태》니, 《전쟁이 일어날수 있다.》느니 뭐니 하며 《안보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북정권을 끝장낼 각오》니, 《북과의 대결에서 기필코 이겨야 한다.》느니 하는 악의에 찬 대결망발을 줴쳐대며 반공화국적대감을 불어넣고있다.

괴뢰들은 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거듭되는 노력을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느니, 《화전량면전술》이라느니 하고 마구 헐뜯으며 외면하였을뿐아니라 그 무슨 《북에 끌려다니지 않는 원칙》, 《북의 요구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원칙》따위를 운운하며 대화분위기를 파괴하고 북남관계를 오히려 더욱 긴장시키였다.

괴뢰들은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턱대고 반공화국제재소동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함으로써 조선반도에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

론설은 외세를 등에 업고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는것이 박근혜패당의 궁극적목적이라고 까밝히고 박근혜패당이 대세에 역행하면서 재집권책동에 계속 발광적으로 매달릴 경우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