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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성과
(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함경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날마다 혁혁한 전과들이 이룩되고있다.

현재 혹심하게 파괴되였던 수많은 개소들의 철길, 도로와 전력망, 체신망들이 복구개설됨으로써 급파되는 시공단위들의 진출과 건설자재를 비롯한 물동수송이 원만히 진행되고있다.

경흥군, 온성군, 경원군, 회령시, 무산군을 비롯한 피해지역들에서는 수천세대분의 살림집기초굴착공사를 해제끼였으며 수십만장의 공사용블로크를 생산하고 많은 량의 목재와 골재를 확보하였다.

이 성과는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을 받들고 하루빨리 북부지구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으려는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이다.

차량들에는 피해복구용 물자와 자재를 실어보내고 백수십리길을 도보행군을 하여 현지에 도착한 즉시 공사에 착수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은 건설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회령시와 경흥군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수시로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면서 기초굴착을 빠른 기간안에 완성하였다. 무산군에 전개한 군인건설자들도 건설장비와 륜전기재를 집중하고 통나무작업과 골재채취, 도로보수를 립체전으로 벌리고있다.

경원군, 온성군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적극 도입하고 건설설비보장을 선행하여 공사를 앞당겨끝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려명거리, 고산과수종합농장, 세포지구 축산기지 등 중요대상건설장에서 달려온 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도 맡은 대상건설에서 련일 기적을 창조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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