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10.4선언발표 9돐을 맞으며 실은 사설에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주체96(2007)년 10월 4일 평양에서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였다.
선언에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며 경제협력을 비롯한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실현하는 문제 등 조국통일운동에서 제기되는 근본적이며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뚜렷이 제시되여있다.
사설은 10.4선언발표는 우리 민족의 드팀없는 통일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민족사적사변이였다고 밝혔다.
오늘 조국통일위업은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엄중한 난관과 시련에 부딪치고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현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광란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리행하여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따라 통일을 마중해가는 우리 겨레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히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있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으로 굳게 뭉친 겨레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기에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