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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100여개 대학과 중학교, 소학교들에서 출품한 1,000여건의 가치있는 프로그람들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는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는 교육의 정보화수준을 엿볼수 있게 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교육위원회 부국장 정영희는 지난해에 비해 400여건이나 더 많은 프로그람들이 출품된 전시회에 참가한 단위들의 열의가 대단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교육실천에서 매우 의의가 크면서도 실용적인 각종 프로그람들을 수십건이나 전시하였다.
그가운데서도 여러 나라 어휘들에 그림까지 받쳐서 현시해주고있는 다국어전자그림사전은 상당한 수준의 프로그람이라는 심사자들의 일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위원회 교육정보교류소와 평양제1중학교에서 공동으로 개발하여 전시한 실력평가프로그람도 콤퓨터에 의한 시험과 그 평가방법을 개선하는데 적극 기여하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남다른 관심을 모았다.
학교의 모든 교무행정관리를 정보화하여 전국적범위에서 교육단위들에 대한 자료통합을 실현할수 있게 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내놓은 프로그람과 김형직사범대학에서 출품한 전자칠판체계, 원격강의안제작기 《지원》 등 60여건의 프로그람들도 현실적의의가 큰것으로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양교원대학 교원 김혜영은 전시회가 자기 단위의 프로그람개발수준을 잘 알게 해줄뿐아니라 서로의 성과와 경험을 충분히 나눌수 있게 한 좋은 마당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교육실천에 절실한 프로그람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