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면서 긴장격화를 조장하는 장본인은 박근혜패당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이 그 무슨 《북핵위협》을 운운하고 《안보위기》나발을 불어대는것은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라고 론설은 규탄하였다.
론설은 《안보위기》소동이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의식을 고취하고 북남관계파괴책동, 북침전쟁연습을 비롯한 온갖 반민족적범죄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술책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고 까밝혔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괴뢰역도가 노리는것이 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것은 《안보위기》소동으로 극도의 통치위기를 수습해보자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안보위기》를 요란히 광고하면서 저들에게 반기를 드는 세력을 위협공갈하고 보수세력을 집결시켜 임기말 집권안정과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실현하려는것이다.
박근혜역도가 잔명부지를 위해 《안보위기》소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며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 모르고 반공화국악담을 마구 줴쳐대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더욱더 첨예한 지경에로 치닫고있다.
박근혜역도가 제아무리 《안보위기》를 떠들어대면서 여론을 오도하려고 해도 거기에 넘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잔명부지를 위한 괴뢰역도의 《안보위기》소동은 오히려 남조선에 온갖 화를 몰아오는 특등재앙거리인 박근혜를 하루빨리 제거해버리려는 민심의 의지를 더욱 굳세게 해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