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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548)
조선로동당의 신성한 의무

(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신의주지구 수해복구전투가 한창이던 주체84(1995)년 8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수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낼 물자들이 다 준비되였는가고, 어떤것들을 준비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천, 피복류와 신발, 이불 그리고 부엌세간들을 기본으로 준비하였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셨다가 아이들에게 보내줄 물자들도 잘 준비해야겠다, 이번에 아이들과 로약자들, 녀성들이 고생했을것이다, 옛날부터 가물뒤에는 남는것이 있어도 홍수뒤에는 남는것이 없다고 하였는데 가산을 잃은 수해지역 인민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기며 일군은 친어버이의 다심한 정이 미쳐와 가슴이 후더워졌다.

장군님께서는 경제건설에 돈을 쓰는것도 인민을 위한것이고 국방건설에 돈을 쓰는것도 다 인민을 위한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러나 이번과 같은 자연재해는 비상사태로 보아야 하며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구제하는것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의 신성한 의무로 된다고, 생각같아서는 더 많은 물자들을 보내주고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였다.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웨쳤다.

(어버이장군님,장군님 계시여 우리는 두려움을 모릅니다.인민은 장군님 품에서 길이 살것입니다.)

그날에 터져오른 심장의 웨침이 오늘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의 가슴마다에서 또다시 울려나오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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