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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파쑈경찰 로동자들의 투쟁 탄압
(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생존권사수를 위해 떨쳐나선 로동자들의 투쟁마당에 파쑈경찰을 투입하여 무자비한 폭압광란극을 펼쳐놓고있다.

괴뢰당국의 로동악정에 항거하여 화물련대 로조원 1만 4,000여명이 10일 전면적인 파업에 돌입하여 부산의 여러곳에서 투쟁에 떨쳐나서자 파쑈경찰은 형사기동대를 비롯한 수천명의 폭압무력을 내몰아 그들의 투쟁을 탄압하였다.

이 과정에 파쑈경찰은 3명의 로조원들을 강제련행하고 1명의 로조원을 군화발로 무자비하게 짓밟아 병원에 실려가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저녁에도 파쑈경찰은 로동자들의 집회장에 뛰여들어 5명을 련행하였다.

다음날에는 직승기로 경고방송을 해대며 집회해산을 강요하던 끝에 로동자들을 방패로 내리치고 군화발로 걷어차는 등 탄압에 광분하였는가 하면 또다시 10여명을 련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파쑈경찰의 폭압은 그 다음날에도 계속되였다.

결국 3일동안에 많은 로동자들이 경찰의 살인적인 폭압에 의해 머리가 터지는 등 부상을 입었으며 50명이 련행되는 참상이 빚어졌다.

12일 민주로총, 공공운수로조, 화물련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성원들 그리고 야당인사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국의 폭압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정부》가 폭압을 중지하고 불통의 정치를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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