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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실 웅대한 구상을 지니시고 주체15(1926)년 10월 17일 새형의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였다.
대회에는 김영남동지, 황병서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혁명렬사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남동지는 보고에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주체혁명위업의 장엄한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선언이였으며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사변이였다고 밝혔다.
《ㅌ.ㄷ》가 결성됨으로써 조선인민의 혁명투쟁은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조와 결별하고 가장 옳바른 혁명로선과 전략전술을 가지고 민족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력사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ㅌ.ㄷ》에서 닻을 올린 조선혁명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수없이 헤치며 주체의 혈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승리의 한길로 전진하여왔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태동하는 자주시대의 지향을 통찰하시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주체의 기치밑에 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ㅌ.ㄷ》의 전통을 당과 혁명의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모든 사업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에 기초하여 수령님식으로 전개해나가시였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하여야 한다는 자주의 혁명로선과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고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서 철저히 구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지니신 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배짱이 그대로 민족의 넋이 되고 운명개척의 보검이 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과 같은 준엄한 시련과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도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고 자기의 힘, 자기 식으로 승리와 번영의 긍지높은 력사를 창조할수 있었다.
보고자는 《ㅌ.ㄷ》에서 시작된 주체의 당건설과 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위대한 계승과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당의 백전백승의 령도따라 《ㅌ.ㄷ》의 전통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모두다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ㅌ.ㄷ》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