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당의 은정속에 함경북도 북부피해지역 학생소년들이 곧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을 하게 된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청소년과외교양지도국에서는 야영기간이 그들에게 있어서 한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야영일정을 다양하게 조직하는 등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철도성에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오가는 직통렬차의 운행준비를 빠른 시일내에 끝내고 출발의 시각을 기다리고있다.

도에서는 야영길에 오르게 된 학생들을 위한 옷과 가방, 신발을 비롯한 준비품을 마련하는데 친부모의 정을 기울이고있다.

피해지역 학생소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그이의 품은 우리의 집이라고 하면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고있으며 도안의 인민들은 조선로동당 만세를 심장으로 웨치고있다.

그곳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야영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이 완공된 살림집과 학교마당에 들어서게 하기 위해 더욱 기세를 올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