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조선에서 처음으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6》이 열리였다.

국가쏘프트웨어산업총국 처장 전인석의 말에 의하면 《자강력제일주의와 집단주의적경쟁열풍, 세계적인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람회에는 1,000여건의 정보화성과들과 정보기술제품들이 전시되였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는 과학자, 기술자들뿐아니라 로동자, 사무원, 청년학생들도 적지 않게 참가한것이 이목을 끌었다.

전람회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영상회의체계 《락원》, 평양정보기술국 정보화연구소에서 내놓은 국가콤퓨터망가입자인증체계 《평양성》, 아침콤퓨터합영회사에서 출품한 수랭식콤퓨터 《아침》 등이 10대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선정되였다.

참관자들은 생산과 경영활동의 지능화, 정보화, 수자화, 자동화, 기계화를 완벽하게 실현할수 있는 통합생산 및 조종체계와 경영정보체계들, 유연생산체계구축에 필요한 프로그람들과 교육지원프로그람들, 정보통신수단들, 첨단기술이 응용된 콤퓨터 등 전자제품들을 보면서 날로 발전하고있는 정보산업분야의 밝은 래일을 보았다고 찬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국가쏘프트웨어산업총국 부원 리금순은 해마다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가 열리게 되며 몇해후에는 국제적인 정보화전람회도 진행할것으로 예견된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