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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577)
   만족한 일요일


(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8(1969)년 9월 어느 일요일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아침일찌기 한 일군을 부르시여 강서와 룡강, 온천지구의 몇개 단위를 돌아보자고 하시였다.

그 일군은 며칠째 계속 밤늦게까지 일을 보신 수령님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푸시였으면 하는 생각으로 오늘은 일요일인데 오전 한겻만이라도 좀 쉬시고 오후에 떠나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렸다.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을 바라보시며 여느때는 일이 바빠 현지에 자주 나가지 못해도 일요일에 가까운 곳에라도 나가 현실도 료해하고 인민들도 만나보고싶다고, 자신께 이 이상 더 만족한 일요일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온 나라 인민이 휴식하는 일요일의 하루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수령님이시였다.

평양을 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온 하루를 청산리와 옥도리 그리고 온천군의 여러 단위를 돌아보시며 인민들과 함께 보내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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