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 단장인 리종혁 조국통일연구원 원장이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국제의회동맹 제135차총회 전원회의에서 25일 연설하였다.
그는 인권옹호가 모든 나라,모든 민족들에 있어서 가장 예민하고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다고 하면서 유엔과 국제의회동맹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도 인권보장과 관련한 많은 결의안들이 채택되고있지만 세계적범위에서 인권유린행위들과 인권참사들은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으며 민족간,문명간 대립과 분쟁은 더욱 격화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의 생존권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고 말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지배주의적인 렬강들의 침략과 내정간섭,일방적인 제재에 의해 주권을 침해당한 수많은 발전도상나라들에서의 심각한 인권실태는 국권을 떠난 인권이란 있을수 없다는 교훈을 가르쳐주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미국이 공화국을 상대로 감행하고있는 전대미문의 정치경제적제재는 한 민족전체의 생존권을 부정하고 말살하는 대량살륙인권범죄라고 단죄하고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며 전체 인민이 참다운 정치적권리와 경제문화적권리를 향유하고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세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치시는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는 우리 나라에 세상에 그 류례가 없는 진정한 인권의 대화원을 펼쳐놓았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을 품고 방대한 무력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고있는 이 시각에도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은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을 가장 중차대한 혁명사업으로 여기는 조선로동당의 호소를 받들고 막대한 자연재해를 입은 나라의 북부지역에서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자연과의 전쟁을 벌리고있다.
그러나 대조선적대시를 국가정책으로 삼고있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키려는 기도가 영원히 실현될수 없게 되자 악랄한 경제제재와 비렬한 《인권》모략책동에 매달리고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들과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까지 걸고들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권능에도 어긋나는 결의 아닌 《결의》들을 조작하고 반공화국제재를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으며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여 우리와의 정상적인 정치,경제교류까지 차단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지어 미국은 유치하게도 군사적목적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체육기자재들의 반입까지 가로막는가 하면 우리 공화국이 국제의회동맹 서기국에 성원국회비를 지불하는 은행송금결제도 거절하고있다.
그러나 그 어떠한 제재나 봉쇄도,그 어떤 모략책동도 우리 인민을 놀래울수 없으며 참된 인권증진의 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을수 없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의 이름으로 꾸바와 이란,수리아,수단과 민주꽁고를 비롯한 동맹의 다른 성원국들에 가해지는 미국의 가혹한 경제제재를 단호히 반대배격한다고 하면서 인권문제와 관련한 견해를 다음과 같이 천명하였다.
현시기 국제적정의에 부합되게 인권문제를 옳게 풀어나가기 위하여서는 국제관계에서 국가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 특별히 중요하다.
《인권옹호》의 미명하에 세계도처에서 벌어지는 미국을 비롯한 지배주의세력들의 주권침해와 정권교체,내정간섭행위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고 인권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있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는 오직 자주적인 국가주권에 의해서만 담보될수 있으며 국가주권에 대한 침해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다음으로 인권문제에서 정치화,이중기준,선택성을 철저히 반대배격하는것이 중요하다.
무고한 흑인들에 대한 살해사건이 련발적으로 일어나는 미국의 한심한 인권실태와 파국적인 피난민사태를 빚어낸 렬강들의 강권행위들이 공공연히 묵인되고있는 반면에 미국의 전횡에 맞서 투쟁하는 자주적인 국가들이 근거없이 인권유린범죄국으로 매도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광범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9월 베네수엘라에서 진행된 제17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 채택된 최종문건에는 120개 운동성원국들의 일치한 지향을 반영하여 인권문제의 취급에서 정치화,이중기준,선택성을 반대배격할데 대한 문제가 특별히 강조되였다.
자주성을 옹호하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은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주권담보의 강력한 힘을 키우는 동시에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여 인권문제를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리용하려는 지배주의세력의 책동에 일치한 반격을 가하여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들어 우리 인민의 생명이며 생활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인민의 지상락원을 끝까지 수호함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인권옹호를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에 적극 기여할것이며 국제사회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