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뜻을 받들고 강원도에서 많은 량의 교육기자재를 마련하여 북부피해지역으로 보내주었다.

풍금과 가구류 등 50여종의 교구비품과 30여종의 실험실습기자재,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의 놀이감에 이르기까지 현재까지 도에서 마련하여 보내준 교육기자재는 90여종에 1만 7,190여점에 달한다.

도인민위원회와 도무역관리국에서는 투영기, 록화기 등 많은 교육기자재들을 북부피해지역에 보내주었다.

여러 시, 군들에서도 학생용가방, 학습장, 놀이감을 비롯한 피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였다.

원산가구공장에서는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교탁과 칠판 등 근 600점의 교구비품생산을 앞당겨 끝냈다.

도림업관리국에서도 교구비품생산에 절실한 통나무를 제때에 생산보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