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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 언론들 박근혜의 연설문사전루출 보도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 통신을 비롯한 언론들이 박근혜일당에 의해 초래된 국정롱단사건과 그로 인한 남조선의 정치적파국상태에 대해 광범히 보도하고있다.

중국 신화통신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일본의 《도꾜신붕》,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어둠의 실세 최순실에 의해 망신당한 남조선》, 《청와대가 최순실에게 편의를 제공한 의혹 부상》, 《박근혜의 개헌론은 최순실의 부정부패의혹을 잠재우기 위한 전략》 등으로 현사태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있다.

《뉴욕 타임스》는 《우리가 알고있는 남조선의 정치추문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부인물이 아닌 의문의 녀성(최순실)이 박근혜의 연설문 등을 고치고 극비문건에까지 접근한것으로 밝혀지면서 남조선사회에 엄청난 론난이 일고있다.》고 전하였다.

신문은 박근혜가 《대국민사과》를 통하여 시인한 연설문사전루출은 매우 거대한 빙산의 일각일뿐이라고 하면서 최순실은 막뒤에서 국정에 더 깊이 관여했을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박근혜가 자기에 대해 장기적으로 계속될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대국민사과》를 한것이였으나 그것은 국민들을 더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신문은 평하였다.

신문은 박근혜가 이번 사건으로 정치적궁지에 몰리고있으며 가혹한 힘을 행사한 독재자 박정희를 닮았다고 밝혔다.

미국신문 《로스안젤스 타임스》는 박근혜가 《대국민사과》에서 최순실의 재단과 관련한 부정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사회적물의를 빚은 한가지 점에 대해서만 사과하는 놀음을 벌렸다고 비난하였다.

남조선 각계는 사과가 넋이 없고 형식적이라고 조롱하기 시작하였으며 최순실과의 관계가 《순수한 마음》에 의한것이였다는 박근혜의 발언에 대해서도 《진실한 마음》으로 변장하기 위한 상투적술책으로 비난하고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최순실이 박근혜와의 가까운 사이를 리용하여 수백만US$의 기부금을 거두어들였으며 수상한 재단을 설립하여 개인현금인출기처럼 사용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미국 AP통신도 박근혜가 최순실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며 그를 통한 문건루출을 중도에 그만두었다고 하였지만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까밝혔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박근혜가 취임전 일본수상의 특사를 만날 당시의 관련문건이 최씨에게 전달된 의혹이 제기되였다고 하면서 최순실이 남조선과 일본의 관계에도 관련되여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일련의 의혹으로 박근혜는 임기말에 무능한 《대통령》의 신세를 피할수 없게 되였으며 그 여파는 외교분야에도 미칠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하였다.

박근혜가 최순실의 전 남편인 정윤회와 가진 치정관계의혹을 보도하였던 일본의 한 신문은 현 사태에 대해 《전대미문의것》, 《국민과의 의사소통부족으로 비판받던 박근혜를 대변하는 사건》으로 평하였다.

언론들은 남조선을 뒤흔들고있는 현사태가 결코 청와대나 《정부》의 인적쇄신으로 해결되지 못할것이며 박근혜의 정치적종말로 이어질수 있다고 전망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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