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김형직사범대학은 교원혁명가의 대부대, 유능한 혁명인재들을 키워내는 후대교육의 원종장으로 불리우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인민의 교육자들을 양성하는 사범교육의 모체대학을 세워주시고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몸소 평안북도 피현군에 자리잡고있는 대학에 찾아오시여 학생들의 교복, 솜옷, 솜이불보장에 이르기까지 친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시였다.
부강조국건설에서 교원양성이 가지는 의의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랑속에 교육자양성의 믿음직한 거점으로 나날이 강화발전된 대학은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터전을 다지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인 2호, 3호교사와 도서관 등을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
대학은 지난 기간 14명의 김일성상계관인들과 20여명의 공화국영웅, 로력영웅들, 수십명의 인민교원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관록있는 교육자, 과학자들과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인민체육인들을 배출하였다.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학술, 정보, 자료봉사중심, 원격교육중심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였다.
교육과학력량을 꾸리고 교육과학연구의 종합적거점으로서 교육과학의 새 령역들을 개척하면서 나라의 교육과학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한몫하였다.
전국적범위에서 교육과학자료봉사와 원격교육을 실시하여 현직대학교원들의 자질향상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는데서도 큰 역할을 놀았다.
수백종의 교과서, 참고서집필, 수천건의 전자강의안과 수십개 과목의 원격강의안작성, 교육지원프로그람, 모의실험프로그람개발에서도 성과를 이룩하였다.
최근에만도 대학에서는 150여개의 교실들을 높은 급의 다기능화된 교실로 꾸리고 35개 학급의 학생들을 최우등생들로 키워냈다.
지금 이곳에서는 대학을 학술형, 실천형인재들을 육성하는 교육과학연구의 중심기지, 국제학술교류의 거점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조선의 교육인재양성의 최고전당으로 이름높은 김형직사범대학은 얼마전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