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지에서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을 적극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강원도에서 적천천제방공사를 추진하여 2.5㎞구간에서 4,000㎥의 토량처리와 4,000㎡의 장석입히기를 진행하고 1.5㎞구간의 제방을 견고하게 다졌다.

세포군의 4㎞구간에 대한 도로개건공사도 진척시켜 도로폭확장과 옹벽쌓기를 끝냈으며 령정점에는 휴식터 등을 건설하였다．

함경남도 요덕군에서는 평양－청진도로구간에 대한 다리들을 개건하고 요덕령의 6㎞구간과 완산고개의 1㎞구간에 각각 800개, 100여개의 안전보호벽을 설치하였다.

자강도 화평군에서는 6,000여m구간의 많은 토량을 처리하고 도로폭확장공사와 1만 5,000여㎡의 옹벽공사를 다그쳐 도로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였다.

평안북도 철산군에서도 원세1다리와 문봉다리를 새로 건설하고 다른 7개의 다리대보수를 짧은 기간에 끝내였다.

염주군에서는 신성천호안공사를 진행하여 근로자들의 문화휴식장소로 변모시켰다.

평안남도 신양군에서 수㎞의 비류강과 평원천제방대보수공사를 한주일동안에 결속함으로써 큰물에 끄떡없게 하였다. 읍지구중심도로옆 화단조성과 걸음길 색보도블로크깔기, 20여개의 오수정화장건설도 완성하였다.

황해남도 신원군에서는 중요도로 4㎞구간을 군적인 본보기로 기술개건할것을 계획하고 공사를 추진하여 도로의 전구간에서 경사면을 정리하고 길섶낮추기, 장석입히기 등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