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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도이췰란드수상의 《핵,미싸일위협》발언 비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5일 《스스로 제 격을 떨군 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지난 2일 도이췰란드수상 메르켈이 남조선괴뢰들로부터 《서울평화상》이라는것을 수여받는 자리에서 우리에 대한 얼토당토않는 발언을 하였다고 한다.

《북조선이 여러해째 핵시험과 미싸일발사로 이웃나라들을 위협》한다느니, 《북조선지도부는 국제법을 무시하고 국제공동체에 도전》한다느니 뭐니 하였다는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유럽의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도이췰란드의 수상이 조선반도정세의 본질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있거나 남의 말을 그대로 옮기고있다는 감이 든다.

우리가 핵보유의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수십년간에 걸친 미국의 핵공갈과 실제적인 핵전쟁위협으로부터 민족의 생존권과 나라의 자주권,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국제법을 무시하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지 않는다고 하여 유엔헌장이나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도 다 짓밟고 한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책동에 매달리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원칙성과 랭철성》을 잃지 않는다는 메르켈수상이 현실과는 정반대의 소리를 한데 대하여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한갖 무당에 불과한 최순실이 이미전에 남조선의 문화계를 좌지우지하고 도이췰란드에도 마수를 뻗쳤다고 하는데 이번에 도이췰란드수상에게 《상》을 수여한 놀음도 최순실이 짜준 각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메르켈수상이 수여식에서 한 발언에서는 어딘가 모르게 최순실의 원고냄새가 난다.

도이췰란드는 《타우루스》미싸일과 같은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팔아먹는것으로 조선반도긴장격화에 부채질할것이 아니라 정세의 본질을 똑바로 보고 옳바로 처신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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