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날로 악랄해지는 일본당국과 우익반동들의 반총련책동은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일본인민들과 국제사회에 반공화국, 반총련감정을 더욱 고취함으로써 동방의 핵강국으로 우뚝 솟은 공화국의 존엄높은 권위를 헐뜯고 동포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여 총련을 기어이 탄압말살하려는데 그 흉심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당국이 저들의 피비린 과거죄악을 사죄하고 배상하기는커녕 재일동포들의 신변안전과 생활을 위협하고 합법적단체인 총련을 탄압말살하려는것이야말로 천벌을 받아 마땅할 또 한차례의 반인륜적행위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뒤에는 우리 공화국과 전체 조선민족이 있다.우리 공화국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정치테로행위와 악랄한 박해를 추호도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다.

일본당국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박해와 탄압책동에 매여달릴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복수의 의지를 백배해주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