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을 전개하여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 전국적으로 수십km의 도로를 건설하고 수백km의 도로를 기술개건하였으며 수십개의 다리를 새로 일떠세우고 수백km의 강하천제방을 보수하였다.
함경북도 연사군의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온 인민군군인들은 짧은 기간에 연사다리공사를 끝내였으며 단 열흘만에 1,500m의 제방공사를 결속하였다.
무산군에 나온 922건설돌격대원들도 도로구간들에 막돌과 혼석을 펴는것과 함께 도랑, 석축공사를 다그쳤으며 강하천정리공사도 동시에 내밀었다.
함경남도에서는 두달 남짓한 기간에 11만여㎥의 성토, 44만 3,000여㎥의 암반굴착 및 흙깎기작업을 진행하여 80여km의 도로기술개건공사를 끝내였다.
자강도안의 근로자들도 180여km의 도로구간에 대한 도로폭확장과 구배낮추기, 곡선펴기 등을 하면서 평탄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평안남도 평성시에서는 수십리구간의 제방에 대한 4만 6,000여㎡의 장석공사를, 성천군에서는 많은 구간의 강바닥파기와 제방대보수공사를 진행하여 큰물피해로부터 많은 농경지를 보호할수 있게 하였다.
다른 도, 시, 군들에서도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이 적극 추진되여 국토의 면모가 일신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