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의 녀맹원들이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고있다.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호소문을 받들고 함경북도안의 녀맹원들은 돌격대활동을 적극 벌려 피해복구건설을 다그치는데 기여하였다.

이외에 3만여점의 공구와 수만점의 생활필수품, 수십t의 기초식품을 지원하여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을 크게 고무하였다.

황해남도안의 녀맹원들은 10여t의 파주철과 파늄을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과 9개 군의 농기계작업소들에 보내주어 뜨락또르를 만가동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황해북도에서는 녀맹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속에 복구정비된 내연기관차를 《녀맹》호로 명명하였다.

평안북도의 녀맹원들도 많은 유휴자재를 신의주마이싱공장과 신의주초물생산협동조합에 보내주어 증산투쟁에 이바지하였다.

한편 올해 전국적으로 2만 2,000여명의 녀맹원들이 경공업부문과 농업전선 등 여러 부문에 진출하여 로력적위훈을 세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