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 서성구역 석봉동에서 살고있는 백살장수자 곽병옥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해방전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망국노의 설음을 뼈저리게 체험한 할머니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후에야 비로소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이 되여 참된 삶을 누려올수 있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그는 원쑤놈들에게 피살된 남편의 몫까지 합쳐 후방에서 전쟁승리를 위해 적극 투쟁하였다.

당에서는 그를 천리마기수로 키워 시대의 앞장에 세워주었다.

할머니는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와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내세웠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인민군대원호사업에 뜨거운 진정을 바치였다.

그는 식생활에서 편식을 모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