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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동지, 최룡해동지,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제380대련합부대 부대장과 정치위원을 비롯한 대련합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맞이하는 대련합부대 지휘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게양되여있었다.
조국과 혁명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끊임없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꿈만같이 뵈옵게 된 부대장병들의 가슴은 한없는 영광과 행복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와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작전적구상에 따라 조직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여 부대가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조선인민군 제380대련합부대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대련합부대는 현대전의 공격과 방어에 다 준비된 강위력한 정예대오로 자라났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1999년 2월 이곳 부대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의 산악전투훈련을 보아주시고 훈련성과를 치하해주시며 그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을 깊은 감명속에 바라보시면서 대련합부대의 장병들은 부대를 대단히 중시하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80대련합부대가 지난 기간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웠으며 특히 북부피해복구전선에 급파되여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우리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기풍,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과시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고 하시면서 부대장병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에서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짜고들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면서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 부대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회관을 돌아보시면서 사람이 밥을 먹지 않고서는 살수 없는것처럼 혁명가에게는 사상정신적량식이 있어야 한다고, 군인들을 사회주의조국수호의 길에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불굴의 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키우기 위해서는 당이 제시한 5대교양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사연구실에서 대련합부대장으로부터 대련합부대의 방어작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신 다음 전투문건들을 검토해주시였으며 작전강실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대련합부대관하 부대들의 임무수행과 훈련실태,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의 지휘관, 참모부 일군들이 우리 당의 군사전략전술사상과 주체전법, 항일무장투쟁과 지난 조국해방전쟁경험을 깊이 연구하고 적들이 최근시기 감행하고있는 전쟁방식, 군사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그에 따르는 작전전술의 변화에 대하여 파고들어 모든 작전과 전투를 우리 식대로 해나갈수 있는 기묘하고 령활한 작전전술적방안들을 완성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훈련을 실전과 같이 조직하고 훈련장마다에서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군인들을 여러가지 전투행동조법들에 정통한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억세게 준비시켜가고있으며 특히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킬 드높은 열의를 안고 훈련준비를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80대련합부대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부대의 싸움준비와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80대련합부대가 지키고있는 방어지대에 대하여서는 마음을 놓는다고 크나큰 믿음의 말씀을 주시면서 부대장병들이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