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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박근혜의 《이북 5도지사임명장》수여놀음 비난
(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화해협의회는 25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특대형추문사건으로 심각한 위기에 몰려 허덕이는 박근혜년이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열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얼마전 박근혜역적년은 어중이떠중이들을 청와대에 끌어들여 《신임정무직임명장 수여식》이라는것을 벌려놓은 자리에서 그 무슨 《이북 5도위원회》의 《도지사》라는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사진을 찍는다 하면서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청와대악녀의 이러한 망동은 년의 체질적이며 병적인 동족대결광증의 발로인 동시에 제년이 《국정》을 다루고있다는 냄새를 피워 날로 격앙되는 민심의 투쟁기운을 눅잦히고 추악한 잔명을 어떻게 하나 부지해보려는 잔꾀로부터 출발한 너무도 가소로운짓이다.

민족화해협의회는 박근혜년의 반공화국대결놀음을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로, 파멸의 벼랑끝에 몰린 추악한 동족대결광의 단말마적인 발악으로 락인하면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박근혜년이 집권 첫날부터 극도의 체제대결망상에 사로잡혀 막다른 궁지에 빠져있는 오늘까지도 《흡수통일》실현의 개꿈을 꾸고있는데 대하여서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미국의 개우리로 화한 청와대의 주인이 수없이 바뀌였지만 박근혜년과 같이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으로 하여 언제 명줄이 끊길지 모를 위태로운 시각에까지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린 그러한 특등대결광은 일찌기 없었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내외에 선포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전면 부정하고 《한반도신뢰프로세스》니, 《드레즈덴선언》이니, 《통일대박》이니 하는 따위의 체제대결론을 《대북정책》으로 내세운 희세의 분렬광이 다름아닌 청와대악녀이다.

더우기 《북정권을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고강도제재와 압박》에 나서야 한다는 대결악담을 서슴없이 줴쳐대며 북남관계의 마지막보루인 개성공업지구마저 도륙낸 천하악한도 바로 박근혜년이다.

역도년은 《공포정치》니 뭐니 하며 감히 우리 천만군민의 삶과 운명의 전부인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 《평양진격작전》과 《참수작전》을 운운하며 천벌을 면치 못할 악행을 저질러대는것도 꺼리지 않았다.

이번에 청와대악녀가 벌린 돌부처도 앙천대소할 해괴한 《이북 5도지사임명장》수여놀음도 바로 그러한 개꿈실현책동의 일환이다.

지금 온 남조선땅은 사상 류례없는 정치추문사건을 빚어낸 박근혜년에 대한 증오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남녀로소, 직업과 계층에 관계없이 떨쳐나와 《박근혜퇴진》, 《박근혜하야》의 함성으로 온 거리를 뒤덮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남조선현실이다.

괴뢰통치체제를 밑뿌리채 뒤흔들며 벌어지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거세찬 반역《정권》퇴진투쟁은 역적년과 그 패당의 극악한 반인민적악정과 폭압통치, 동족대결책동에 대한 저주와 분노, 항거의 총폭발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운명의 시각을 재촉하는 무모한 체제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는 박근혜년의 이러한 망동은 분명히 초보적인 분별력도, 주변공기의 흐름에 대한 감각도 없는 천하미시리, 반편이 틀림없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박근혜년은 여전히 《북이 2년안에 붕괴된다.》고 한 선무당의 점괘에 혼맹이가 빠져있다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박근혜년의 이 모든 처사는 우리를 자극하여 《안보위기》, 《안보불안》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최악의 사태를 수습해보려는 교활한 속내와도 관련되여있다.

통치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안보》를 떠들며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하는것은 남조선통치배들의 고질화된 상투적수법이다.

그러나 오늘과 같은 대명천지에 그것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박근혜년이 제아무리 동족대결로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발악해도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의 거세찬 대중적항거는 그 무엇으로 돌려세울수도, 멈춰세울수도 없다.

망녕든 로파, 백약이 무효인 희세의 정신병자에 불과한 박근혜년이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그것은 제손으로 제년의 더러운 명줄을 더 바싹 조여매는 어리석은 자멸행위로 된다.

겨레와 민족을 등진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오직 수치와 파멸뿐이다.

최후의 나락에서조차 동족대결에 미쳐있는 박근혜년의 쓸개빠진 짓거리는 제년의 비참한 황천길을 더욱 재촉하는 결과만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주체105(2016)년 11월 25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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