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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조선통일지지운동 제34차 전국집회
(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통일지지운동 제34차 전국집회가 19일 일본의 나가노현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무라야마 도모히꼬 일본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나가노현민회의 회장과 전국집회 실행위원회 성원들, 일본각지의 련대성단체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등이 집회에 초대되였다.

집회에서는 축하발언들에 이어 조선대외문화련락협회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미즈따니 겐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사무국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미국과 일본,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압살소동과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의 부당성, 비법성을 폭로단죄하였다.

그는 조선인민과의 련대를 강화하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조선반도의 통일을 지지하는 활동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일미남조선군사동맹의 본질을 폭로》라는 주제로 여러 인사들이 토론하였다.

미국과 일본, 남조선당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을 단호히 규탄하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과 조미평화협정체결, 일조국교정상화실현을 요구하는 호소문이 집회에서 채택되였다.

한편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결성 40돐 기념행사가 18일과 19일에 진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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