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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전지역에서 5차 범국민행동 일제히 전개
(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들에 의하면 26일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박근혜역도의 퇴진을 위한 5차 범국민행동이 일제히 전개되였다.

로동자, 농민, 청소년들을 비롯한 각계층 군중 190만여명이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섰다.

서울에서는 단체별, 계층별로 서울시청앞, 청계광장, 보신각을 비롯한 주요지점들에서의 사전집회와 청와대포위행진이 진행된데 이어 서울광장에서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실현을 위한 시민평의회가 다시 열리였다.

그들은 광화문광장에 집결하여 5차 범국민행동 본집회를 가지였다.

60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집회는 삽시에 그 규모가 150만여명으로 늘어났다.

본집회를 마친 집회참가자들은 8개 통로로 2차 청와대포위행진을 시작하였다.

그들은 27일 아침까지 《1박 2일 하야가 빛나는 밤》이라는 이름으로 박근혜역적패당의 죄악을 단죄하는 연설모임 등을 가지였다.

서울에서의 대중적투쟁과 때를 같이 하여 지방의 주요도시들을 비롯한 전지역의 100여곳에서 40만여명의 참가하에 초불집회와 시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였다.

광주시에서는 5.18민중항쟁이 있었던 금남로에서 박근혜퇴진을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대구지역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퇴진 대구비상시국회의의 주최로 진행된 박근혜퇴진 대구시국집회에 각계층 군중 5만여명이 참가하였다.

충청남도 서산, 부여, 공주, 서천, 론산에서, 남조선강원도 춘천, 녕월, 태백 등지에서 각각 시국집회들이 진행되였다.

박근혜《정권》퇴진 전북비상시국회의의 주최로 전라북도지역 주민들이 전주에서 전북도민총궐기집회를 가지였다.

포항, 경주, 김천, 성주, 대전, 부산, 제주도는 물론 최서남단인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에서도 박근혜퇴진을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전개되였다.

언론들은 각지에서 만만치 않은 대규모의 집회들이 진행되면서 190만여명에 이르는 인파가 전지역을 휩쓸었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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