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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싼띠아고 데 꾸바시에서 중학교를 다니였으며 1945년에 아바나종합대학에 입학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의 자격을 받았다.
1947년부터 1952년까지 국내외에서 독재정권의 폭행과 부패상을 반대하는 투쟁에 참가하였다.
1953년 7월 반독재사상을 가진 165명의 남녀청년학생들과 함께 싼띠아고 데 꾸바시에 있는 바띠스따독재정권의 군사요충지의 하나인 몬까다병영에 대한 습격전투를 진행하여 무장투쟁의 봉화를 지피였다.
그는 첫 무장봉기에서 실패하여 100여명의 무장투쟁성원들과 함께 적들에게 체포되였으며 꾸바의 삐노스섬(오늘의 청년섬)에서 감옥생활을 하였다.
1955년 5월 석방된후 《7월26일운동》을 조직하였으며 1955년 7월에 전우들과 함께 메히꼬에 망명하여 유격투쟁을 준비하였다.
1956년 12월 메히꼬에서 82명의 무장인원들과 함께 《그란마》호를 타고 꾸바의 오리엔떼주에 상륙하였으며 그후 씨에라 마에스뜨라산에 근거지를 두고 무장투쟁을 벌리였다.
그는 1959년 1월 마침내 바띠스따독재정권을 뒤집어엎고 꾸바혁명의 승리를 이룩하였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1959년 2월에 혁명정부수상으로 임명되였으며 1965년 10월부터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로 사업하였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꾸바공산당 제1차대회부터 제5차대회까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로 선거되여 사업하였다.
그는 꾸바공화국 인민주권민족회의에서 여러차례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으로 선거되여 사업하였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건강관계로 2008년 2월 인민주권민족회의 제7기 제1차 회의에서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직을, 2011년 4월에는 당 제6차대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1비서직을 그만두고 문필활동을 하였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1986년 3월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뜨겁게 상봉하였으며 반제반미투쟁의 전초선에서 싸우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투적우의와 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커다란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 인민의 친근한 벗이며 오랜 혁명전우인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여러 훈장들을 수여받았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2016년 11월 25일 10시 29분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반제자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조선꾸바친선관계발전에 공헌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