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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박근혜의 《대국민담화》 발표놀음은 뻔뻔스러운 처사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박근혜가 지난 11월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종이 한장에도 차지 않는 《담화문》을 무려 4분 30초동안이나 떠듬거리며 읽은 청와대의 백치는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은채 황급히 달아뺐다.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역도의 《대국민담화》발표놀음은 현 위기사태에서 어떻게 하나 빠져나오려는 교활한 오그랑수로서 아직도 자기의 죄악이 얼마나 큰지 깨닫지 못하고 민심을 우롱하며 거역해나서는 파렴치한 처사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역도가 남조선 각계가 한결같이 요구하는 즉시퇴진에 대한 립장표명은 없이 《임기단축》이라는 교활한 낱말을 고안해내고 그와 관련한 문제를 《국회》에 밀어버린데 대해 사람들은 아연함을 금치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괴뢰역도가 모든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긴다고 수작질한것은 《국회》에 공을 넘겨 여야싸움을 유도함으로써 탄핵정국을 흐트러놓으며 그 틈에 시간을 얻어 보수세력을 재집결시키고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교활한 술책이다.

박근혜역도가 살구멍을 찾으면서 지랄발광을 해도 판은 이미 글렀다.

얼마전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박근혜가 아무리 요사를 떨어도 저지른 죄가 없어지지 않으며 민중의 동정심을 구하기에도 때가 늦었다고 하면서 선택은 오직 하나, 하루라도 빨리 물러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런즉 여위고 구부정한 청와대의 늙다리마녀에게 다른 길이란 없다. 이런 미련, 저런 미련 다 버리고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달게 받는 길만이 있을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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