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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부위원장 꾸바TV방송과 회견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꾸바혁명의 최고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서거에 조의를 표시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당 및 국가대표단 단장으로 꾸바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1일 꾸바TV방송과 회견하였다.

최룡해동지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서거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조선인민은 지금 꾸바인민과 함께 크나큰 슬픔에 잠겨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서거는 조선과 꾸바 두 나라 당과 정부, 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꾸바대사관을 조의방문하시였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조선에서는 애도기간이 선포되고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무력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꾸바대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이것은 조선과 꾸바 두 나라사이의 형제적이며 전투적인 친선관계의 뚜렷한 표시로 된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며 오랜 혁명전우이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1986년 3월 조선을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뜨겁게 상봉하였다.

그는 반제투쟁의 전초선에서 함께 싸우는 조선과 꾸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투적우의와 친선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커다란 노력을 기울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함께 마련하여주신 조선과 꾸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변함없이 공고발전되여나갈것이다.

우리는 형제적꾸바인민이 자기의 걸출한 령도자를 잃은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하리라고 굳게 확신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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