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에 종사하는 로동자들이 2일 《전국경제인련합회》(전경련)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괴뢰당국에 검은돈을 대주며 부정부패에 편승해나선 재벌집단의 해체를 주장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삼성과 현대, SK, LG 등의 그룹들이 미르, K스포츠재단들에 억대의 검은돈을 기부한 대가로 《정부》에 로동개악법안의 처리를 간청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리하여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유린하는 악법들이 나오게 되였다고 하면서 박근혜와 재벌의 공모가 이 사회를 자본천국으로 만들었다고 규탄하였다.
지금 조선업에도 로동자해고와 설비축소로 기업만 살리기 위한 구조조정이 강행되고있어 로동자들의 권리는 무참히 짓밟히고 비정규직이 날로 확대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수천명의 로동자들을 길거리에 나앉게 하는 구조조정을 즉시 중지하고 《전경련》을 해체하라고 그들은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