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력사유적발굴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최근시기 사회과학원 고고학학자들이 황해북도 봉산군 천덕리에서 규모가 큰 고구려무덤떼를 새로 발굴하였다.
고고학연구소 고적발굴대 대장 차달만(박사)은 무덤떼는 천덕리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2km정도 떨어진 언덕지대에 있는데 185㎡의 구역안에 근 30기에 달하는 무덤들이 4렬로 질서정연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개별적인 무덤들이 기본무덤구역밖에서도 발견되는것으로 보아 원래는 수백기의 무덤들이 집중된 큰 규모의 무덤떼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무덤무지들은 대부분 직경이 10m, 높이 2m정도이고 제일 큰 무덤무지는 직경이 17m, 높이 2.4m정도이며 무덤들 호상간의 거리는 10~20m정도이다.
무덤들은 지상에 축조되여있는데 외칸돌칸흙무덤과 쌍칸돌칸흙무덤으로 나뉘여져있다.
천정은 궁륭식 혹은 사아식천정(네면경사식의 천정)인데 대부분 허물어졌다.
쌍칸돌칸흙무덤은 한 무덤무지안에 두개의 무덤칸이 있는 무덤으로서 축조형식은 외칸돌칸흙무덤과 같다.
무덤떼에서는 사람뼈, 말뼈와 함께 청동숟가락, 청동장식품, 은판을 씌운 쇠관못, 쇠관고리손잡이, 회색도기 등 여러가지 유물들이 나타났다.
이번에 발굴된 천덕리고구려무덤들과 여기에서 나온 유물들은 천년강국고구려의 발전된 문화를 보다 새롭게 해명하는 물질적증거로 되며 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재보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