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전국농민회총련맹 성원들로 구성된 투쟁단이 8일 경기도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박근혜 즉시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상경투쟁》을 시작하였다.

투쟁단은 뜨락또르를 몰아 수원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갈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투쟁단은 5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상경투쟁》과 관련한 투쟁계획을 밝히며 《뜨락또르를 앞세우고 민중과 함께, 가자 청와대로》라는 제목의 2차 투쟁격문을 발표하였다.

격문은 민중의 명령을 거부한 박근혜의 추종세력이 고개를 쳐들며 다시 일어나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2차 궐기를 선포하며 민중과 함께 한강을 넘어갈것이다.

뜨락또르가 광화문광장에 들어서는 날이 박근혜《정권》이 끝나는 날이며 자주적인 민주《정권》의 탄생을 알리는 날이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