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2일 《<인도주의>허울을 씌운 새로운 <인권>모략안》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이 불현듯 재미조선인들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에 열을 올려 국제사회가 의아해하고있다.
미국회 상, 하원은 며칠전 우리에게 재미동포들이 북에 살고있는 가족, 친척들과 만나는것을 허용할것과 《조선반도평화정착에 기여할수 있는 신뢰구축을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는 이른바 《결의안》이라는것을 각각 통과시켰다.
이후 《10만명 재미조선인들의 리산가족상봉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느니, 《재미리산가족들의 소원》이니 하는 희떠운 소리들이 미국에서 울려나오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조선민족의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를 산생시키고 그들의 상봉을 가로막아온 범죄적정체를 가리우는 한편 대조선《인권》모략책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기만술책외의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미국이 조선민족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언어도단이다.
미국이야말로 우리 강토를 둘로 동강낸 장본인이며 원자탄위협으로 수백만명의 조선인《리산가족》문제를 산생시킨 주범이다.
미국의 비법적인 남조선강점으로 우리 민족은 북과 남으로 갈라지게 되였고 미국의 조선침략전쟁으로 인해 한피줄을 나눈 혈육들이 서로 헤여져 불행과 고통을 당하게 된것이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의 본질이다.
그런데도 미국이 저들의 반인륜적죄악에 대해서는 아닌보살하면서 마치 재미동포들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생색을 내고 《허용촉구》니 뭐니 하며 제편에서 우리에게 삿대질을 하고있는것은 가소롭다.
지금 미국은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혈연적감정을 악용한 인도주의적문제를 걸고 새로운 대조선《인권》모략책동의 본격화를 노리고있다.
이번 《결의안》이 우리를 모해하는 불순한 내용들로 채워져있을뿐아니라 《인권》모략가인 미국무성 《북인권특사》 로버트 킹이라는자가 재미동포들의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를 다루어온 사실이 이를 실증하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방해하지 않고 괴뢰패당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면서 북남관계개선에 장애를 조성하지 않았더라면 갈라진 혈육들과의 상봉을 애타게 고대하는 수많은 북과 남, 해외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소원이 이미전에 풀렸을것이다.
오히려 미국은 북과 남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진행되고있을 때에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 남의 잔치상에 재를 뿌리였다.
미국의 지령에 따라 남조선괴뢰들은 북남관계의 《과속은 금물이기때문에 리산가족상봉행사에 대한 기대를 자제》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 우리 공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행하여 새 《리산가족》들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았다.
지난 시기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정상적으로 진행되여오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중단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한다.
미국이 진실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 민족을 리간시키고 동족대결을 부추기는 대조선《인권》모략책동을 당장 철회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