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왕재산예술단의 지방순회공연과 평양에서의 공연이 성과적으로 끝났다.

왕재산예술단 공연이 12일 동평양대극장에서 막을 내리였다.

평양시내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개시음악 《가리라 백두산으로》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노래와 무용, 기악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며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인민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에도 금성식료공장, 하나음악정보쎈터, 광복지구상업중심을 비롯한 시안의 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더해주는 녀성독창과 방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공연은 종장 《천리라도 만리라도》,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로 끝났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