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서거 5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에서 회고모임이 16일에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린 다음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영생하신다》라는 주제의 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다.

참가자들은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21세기관현악단 예술인들이 연주하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주악으로 시작된 회고모임에서는 여러 인사들이 발언하였다.

발언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뜻깊은 나날들을 감회깊이 회고하면서 그이의 위인적풍모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칭송하였다.

모임에는 로씨야 국가회의 대의원인 꼬브존 국가회의 문화위원회 제1부위원장, 국가회의 로조친선의원단 단장인 따이싸예브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츄로브 외무성 순회대사, 국제김일성상수상자인 쁘로하노브 자브뜨라신문사 책임주필과 평화 및 통일당, 외무성, 21세기관현악단, 과학원, 이즈보르스크구락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를 비롯한 국가회의, 정당, 정부, 기관, 단체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김형준 로씨야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