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아베의 진주만행각의 목적을 폭로한 론평원의 글을 실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아베가 일본의 현직수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하와이 진주만을 행각하였다.
행각기간 아베는 하와이 호노룰루시에 있는 미국립태평양기념묘지와 군함 《아리조나》호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묵도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성명》발표 등을 통해 희생된 미국인들을 《추모》한다는것과 《진주만이 화해의 상징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등의 립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아베는 《전쟁의 참화는 두번다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면서 《전후 70여년 일본의 평화행보에 조용한 긍지를 느낀다.》고 뇌까려대기도 하였다.
오바마와의 회담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일미동맹의 폭을 확대하고 미국, 남조선과의 3각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신문은 아베가 이곳저곳을 싸다니며 쉴새없이 횡설수설해댔지만 발언내용을 집약해보면 희생자들에 대한 형식상의 추모만 하였을뿐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나 반성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베의 진주만행각은 지난해 히로시마에서 오바마에게 당한 수치와 모욕을 앙갚음하려는 복수전이라고 신문은 평하였다.
또한 미국 백악관에 새 상전이 들어앉게 된것으로 하여 급격히 흔들리는 일미동맹을 수습하기 위한 구걸행각이며 《평화》의 허울밑에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을 기어코 이루어보려는 일본군국주의괴수의 기만행각, 전쟁행각이라고 까밝혔다.
신문은 아베가 아무리 열두가지 속타산을 품고 미국에 매달려도 실현될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파멸에로 질주하는 일본을 구원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오직 하나 저지른 과거죄행을 성근히 사죄하고 그 죄값을 철저히 배상하는것이며 재침야망을 영원히 포기하는것이다.
미국을 등에 업고 아시아와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야욕을 실현해보려는 아베의 호전적망동은 일본을 검푸른 바다속에 통채로 수장해버리는 파국적후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끝)